Culture

손흥민 vs 임영웅, ‘K-브랜드지수’ 1위는?

이하얀 기자
2025-01-23 15: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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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vs 임영웅, ‘K-브랜드지수’ 승자는? (제공: 대한축구협회, bntnews)


손흥민이 K-브랜드지수 1위에 선정되며 뒤를 이어 임영웅이 2위를 했다. 
 
오늘(23일)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의 2024년 광고모델 부문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커뮤니티(Community), 활성화(TA), 긍정(Positive), 부정(Negative)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광고모델 부문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선호도 조사 후보 30인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88억781만5796건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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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브랜드지수’의 2024년 광고모델 부문 결과 (제공: 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 광고모델 부문은 손흥민이 1위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임영웅(2위), 뉴진스(3위), 세븐틴(4위), 변우석(5위), 아이유(6위), 유재석(7위), 에스파(8위), 블랙핑크(9위), 김지원(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2024년을 돌아보며 “올해는 사회적 이슈와 이념적 분쟁으로 국민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대중문화 각 분야의 스타들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위로를 선사하며 칭찬을 받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또한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한류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출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조사 부문의 후보군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거쳐 신뢰도를 검증받았다. 
 
한편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글로벌 브랜드 밸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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