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로버트 패틴슨 뜬다... 2월 방송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런닝맨’에 깜짝 출연한다.

SBS 관계자는 21일 로버트 패틴슨의 ‘런닝맨’ 출연과 관련해 “정식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은 아니고 정말 우연히 만났다. 깜짝 출연 정도”라고 말했다. 로버트 패틴슨 출연분은 오는 2월 9일 공개된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 홍보차 내한한 로버트 패틴슨은 지난 20일 푸티지 시사 및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서촌에서 포착됐다. 해당 장소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이 진행 중이었기에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한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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