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혈사제2’가 핵폭탄급 처단의 카운트다운을 울린 ‘신 구벤져스’의 ‘열혈 수사, 타임 라인’을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지난 6일(금) 방송된 9회에서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평균 시청률 및 2049 시청률 모두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 종영까지 단 3회만을 앞둔 ‘열혈사제2’가 기-승-전 짜릿함을 남긴 ‘노빠꾸 공조사’를 3단계로 정리했다.
‘열혈수사 타임라인’ 1단계 [불씨]: 구담구 마약 사건→ 마약 카르텔 찾기, ‘분노 버튼’ ON!
‘열혈사제2’는 구담구에서 벌어진 마약 사건으로 포문을 열었다. 구담성당의 복사 이상연(문우진)이 일진 무리가 억지로 먹인 해파닐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 상황. 김해일은 이 사건의 수사가 의뭉스럽게 묻히자, 구대영(김성균), 오요한(고규필), 쏭삭(안창환), 김수녀(백지원), 한신부(전성우)와 따로 조사를 시작했다. 김해일은 이상연에게 해파닐을 먹인 무리와 그 무리의 우두머리인 마약상까지 소탕한 뒤 구담구까지 손을 뻗친 마약 커넥션에 대한 힌트로 부산 불장어(장지건)를 알게 되면서 분노의 버튼을 눌렀다.
‘열혈수사 타임라인’ 2단계 [발화]: 완전체 부산행→신 구벤져스 탄생, ‘공조 스케일’ UP!
구자영은 정보를 캐기 위해 접근했던 오상만(이원석)의 휴대폰을 이용해 불장어를 빌미로 용사파 보스 박대장을 낚는 작전을 성공시켰고, 우마경찰서 강력1팀 경찰들의 갯강구파 수금 현장을 공격해 공개 망신을 주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반면 부산 남부지청에 잠입한 박경선(이하늬)은 부장검사 남두헌(서현우)에게 무조건 충성하는 모습을 보인 후 우마경찰서 강력1팀 경찰들과의 커넥션은 물론 고위층 관련마약 사건의 자료를 모으며 새판을 짜고 있는 남두헌의 행태를 김해일에게 전했다.
‘열혈수사 타임라인’ 3단계 [불꽃]: 마약 카르텔 정체 파악→꼬리잡기 시동, ‘행동력’&‘긴장감’ MAX!
마약 카르텔의 정체를 쫓던 ‘신 구벤져스’의 분노는 신학교의 성모상을 불태워 버리는 김홍식의 악랄한 도발로 인해 최고치를 찍었다. 송노인(변중희)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충격을 안겼고, 송노인에게 났던 역한 화약 약품 냄새는 송노인의 중독사를 의심하게 했다. 김해일은 송노인을 죽인 의뭉스러운 마약 카르텔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구대영, 구자영, 오요한, 쏭삭에게 언더커버 작전을 지시했고, 네 사람은 수배 전단지 속 어마어마한 범죄 조직 ‘싸그리파’로 변신해 선박에 침투했다.
김해일은 국정원 선배 정석희(신은정)에게 부탁해 부산에 있는 마약 카르텔과 관련한 정보를 얻었고, 부산의 마약 카르텔이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가장 악명 높은 라오스의 마약 카르텔 싸반이며, 싸반의 핵심 인물인 푸카가 대량 살상을 했던 악인이라는 것을 파악했다. 김해일은 ‘싸그리파’가 보내준 사진으로 김홍식이 마약 카르텔 보스 푸카인 걸 확인했고, 정석희로부터 김홍식의 선박 안에 폭탄이, 우마구 내에 대량 살상이 가능한 유독 가스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듣자 격분했다.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열혈사제2’가 종영까지 단 3회만을 앞두고 있다”라며 “김해일의 지병을 모두가 알게 된 후 ‘신 구벤져스’의 한 가족 케미는 더욱 불붙는다. ‘열혈수사 타임라인’을 살펴보며 남은 3회를 지켜보시는 것도 더 즐거운 시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10회는 12월 13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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