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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은, ♥조영구와 6년만 합방 “부담스럽다”

정혜진 기자
2024-12-05 13:39:12
‘퍼펙트 라이프’ (출처: TV조선)


전 쇼호스트 신재은, 리포터 조영구 부부가 6년 만에 각방살이를 청산했다.

신재은은 4일 방송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9월에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현영은 “11살 연상 남편 조영구와 17년째 살고 있는 신재은이다”라며 신재은을 소개했고, 신재은은 “조영구와 17년째 살고 있으며, 조영구 부인으로 활약 중이다”라면서 “다른 방송 보니까 부부가 등장하더라. 혼자 나오기 쓸쓸해서 빈자리를 채워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재은은 일상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조영구는 바닥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는 모습. 신재은은 “술 먹고 와서 그대로 자는 것”이라며 귀띔했다. 이어 “아들이 고등학교 1학년인데, 사춘기가 심하게 왔다. 조영구 씨랑 점점 닮아간다. 말을 안 섞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영구와 각방을 쓰다가 합쳤다던 신재은은 “이사 와서 방이 한 칸 줄었다. 아이 방을 없앨 순 없으니 우리 둘이 합치는 방법밖에 없었다. 같이 자는 건 심적으로 부담되더라. 너무 갑자기 다가가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조영구 씨가 바닥에서 잔다”고 털어놨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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