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11월 3주차(11/11~11/17)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지난주에 이어, 11월 셋째 주 주간 콘텐츠 랭킹 1위도 드라마 '정년이'가 차지했다.
이어서 지난 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이 2위에 자리했다.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 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 '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난주 통합 콘텐츠 랭킹 8위에서 2위까지 단숨에 올라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3위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2'가 차지했다. 지난 2019년 방영된 '열혈사제'의 후속편으로, 여전한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4위는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며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로, 연출과 연기에 대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선호도를 나타내는 키노라이츠 신호등 지수는 100% 중 92%를 기록했고, 용두용미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으며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5위는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피의 게임 시즌 3'이 차지했다. 예능과 드라마를 포함한 웨이브의 역대 프로그램 중 일일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기록, 공개와 동시에 도파민과 화제성이 폭발하며 TOP10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피의 게임 시즌 3'은 서바이벌 레전드들이 펼치는 올스타전으로 생존 지능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가 6위에 올랐으며, '열혈사제 2'의 전 시즌인 '열혈사제'와 영화 '글래디에이터', '아케인 시즌 2', '글래디에이터 II'가 차례로 7위에서 10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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