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음이 전 남편을 향해 솔직한 발언을 해 화제다.
신동엽은 황정음에게 "아이들이 엄마의 직업을 정확히 아는가"라고 물었다.
황정음은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큰아이는 엄마가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티는 안 내는데 자랑스러워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채림은 부모의 이혼 후 아들 민우가 7년 만에 아빠와 재회한 과정을 털어놨다. 채림은 "아이가 전 남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를 그리워했다"며 "아이가 성장하는 예쁜 과정을 나만 본다는 게 속상하더라"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이듬해 첫째 아들 왕식을 낳았다.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다음 해 둘째 아들 강식도 안았다. 하지만 재결합 3년 만인 올해 2월 두 번째 이혼소송 중인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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