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자가 '마이트로' 한태이의 '님이여' 무대에 눈물을 흘린다.
이날 한태이는 '마이트로'의 보컬 라인답게, 애달픈 멜로디가 심금을 울리는 정의송의 '님이여'를 선곡해 가창력에 집중한 개인 무대를 꾸민다. 한태이는 트롯돌 프로젝트에 합류하기 전, 성대 손상을 당해 꾸준히 음성 치료를 받아오던 상황. "여전히 성대의 20%는 벌어져 있는 상태"라고 밝힌 한태이가 개인 무대를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가운데 이영자가 한태이의 '님이여' 무대에 눈물을 흘린다는 후문이다. 이영자는 "얼마 전에 돌아가신 엄마를 향한 마음을 한태이가 대신 불러주는 것 같았다"라며 남다른 소회를 드러내 주변의 콧잔등까지 찡하게 한다고. 이에 이영자를 울린 한태이의 '님이여'에 관심이 높아진다.
이영자는 "한태이의 옆선은 슈퍼스타의 옆선"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송은이와 김숙에게 "난 지금 한태이에게 미쳐 있어. 건드리지 마"라며 으름장을 놓아 웃음을 유발한다.
이날 세 사람은 "우리가 남자 때문에 싸우는 거 정말 처음"이라며 다툼을 공식 인정한다고. 과연 팬심에서 촉발된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갈등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3회는 오늘(19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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