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만 같다, 넷이 하고 싶었다”
2NE1(씨엘,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이 약 10년 만의 완전체 무대를 성료했다.
암흑 속에서 등장한 이들은 ‘Fire’를 시작으로 ‘박수쳐’, ‘Can't Nobody’로 화려한 포문을 장식했다. 이어 ‘DO YOU LOVE ME’, ‘FALLING IN LOVE’, ‘I DON’T CARE’ 댄스곡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씨엘의 ‘나쁜 기집애’, ‘멘붕’의 휘몰아치는 퍼포먼스는 여왕의 귀환을 증명하는가 하면, 계단과 마이크 등을 활용한 ‘그리워해요’, ‘아파’, ‘살아봤으면 해’, ‘LONELY’, ‘너 아님 안돼’는 멤버들의 매력적이고 호소력 짙은 보컬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 이날 후배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며 YG의 명불허전 가창력을 뽐내 보였고, 마지막 공연날(6일)에는 뉴진스, 빅뱅 대성, 씨엔블루 정용화, 노홍철, 윤도현 등 챌린지를 함께하며 2NE1을 응원했다.



한편 떼창을 유도하게 만드는 ‘COME BACK HOME’, ‘내가 제일 잘나가’, ‘GO AWAY’, ‘IN THE CLUB’ 등 히트곡 메들리는 팬들의 흥과 끼를 분출시켰다.
공민지는 “10년 만에 콘서트를 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언니들 많이 사랑한다. 또 (팬분들) 항상 우리 곁에 머물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박봄은 “너무 그리웠는데 여러분을 뵙게 돼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다”고 털어놓자, 산다라박은 “우리 멤버들이 각자 솔로 활동을 했지만, 넷이 하고 싶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산다라박은 “앙코르 콘서트 해야하지 않겠습니까”라며 앙코르 콘서트는 더 큰 무대에서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2NE1은 서울 공연에 이어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 9개 도시, 15회차에 달하는 아시아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