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0월 5일(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한화그룹이 주최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로 약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경찰은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해 인파를 관리하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여의도와 한강 등 불꽃축제를 다양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서울경찰청은 이번 한강 불꽃축제의 안전 관리를 위해 2400명 이상의 경찰 인력을 현장에 배치할 방침이다.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일대는 인파가 집중되는 만큼, 각 관할 경찰서의 서장들이 권역별로 안전을 책임지며, 기동대와 기동순찰대도 추가로 투입된다. 특히, 마포대교와 한강대교 하위 차로에 철제펜스를 설치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경찰 측은 주최 측에 안전 대책을 보완하도록 요청했으며, 행사 종료 후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철역에도 교통 통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오후 1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프라자에서 시작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먼저 진행되며, 공식 개막식은 19시부터 예정되어 있다. 19시 20분부터 일본팀의 불꽃 연출이 시작되며, 19시 40분에는 미국팀의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밝힐 예정이다. 이후 20시부터 20시 30분까지는 (주)한화가 준비한 압도적인 불꽃 연출이 이어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0시 40분부터 23시까지는 애프터 파티가 준비되어 있어, 행사에 참가한 모든 이들이 여운을 즐기며 가을밤을 마무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불꽃 축제와 함께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도 진행된다. 이 축제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열리며,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레이저 아트 작품들이 한강을 배경으로 빛을 뿜어낼 예정이다. 한강 불꽃축제가 열리는 5일에는 '한강공명', '비욘드웨이브', '반딧불의 춤' 등 4개의 대표 작품이 마포대교 서측에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여의도 지역에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지하철 5·9호선의 운행 횟수를 증편하고,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시킬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안전 대책도 강화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486명이던 안전 인력을 올해 1907명으로 대폭 늘리고, 교통 통제 구역도 확대했다. 특히, 여의도 한강공원 주변의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는 5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비상 대피로와 안전선 설치 등도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관계 기관 간의 비상 연락 체계도 구축한 상태이다.

여의도 불꽃축제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명당으로 △선유도공원 △양화한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남단 △상도근린공원 △한강대교 △반포한강공원 △용산도서관 △이촌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 △N서울타워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은 각기 다른 매력과 시야를 제공하며, 불꽃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들이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축제의 중심이 되는 명당으로, 불꽃을 바로 앞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명당이다. 여기에 선유도공원과 양화한강공원은 넓은 한강뷰를 배경으로 비교적 여유롭게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원효대교 남단과 한강대교는 도심 속에서 멋진 불꽃쇼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불리며, 상도근린공원과 용산도서관은 약간 떨어진 거리에서 불꽃을 감상하기 좋은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촌한강공원과 반포한강공원도 추천할 만한 명당이다. 이촌한강공원은 여의도와는 반대편에 위치해 불꽃을 멀리서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시야를 제공하며, 반포한강공원은 넓은 잔디밭에서 불꽃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N서울타워는 서울의 야경과 함께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명당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 곳곳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불꽃 명당들이 많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여유롭게 일찍 자리를 잡아 서울세계불꽃축제의 화려한 불꽃을 감상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각 명당마다 다른 매력을 지닌 만큼, 올해 축제에서는 다양한 명당을 찾아 불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지난 2000년부터 사회공헌 활동 목적으로 개최해왔으며, 해마다 많은 이들의 발길을 여의도로 이끌고 있다. 올해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며, 가을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한화와 함께하는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다양한 이벤트와 불꽃쇼로 가을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며, 축제 직후 애프터 파티까지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가을의 시원한 공기와 어우러진 여의도 불꽃축제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로 자리 잡고 있어, 수많은 관람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우천 시에도 일정이 변경되지 않는다. 다만 악천후 시에는 현장 운영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축제가 중단될 수 있는 만큼, 기상 상황을 고려해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교통 상황도 중요하다. 행사 당일인 10월 5일 14시부터 22시까지는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까지의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올림픽대로와 노들길도 행사 진행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므로, 차량 이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한강 수상 구역도 통제된다. 마포대교에서 한강대교까지의 구간은 17시부터 불꽃쇼가 끝날 때까지 수상 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10월 4일(금) 21시부터 10월 5일(토) 23시까지 임시 폐쇄된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야 할 것이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이번에도 교통 및 안전 관리가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교통과 이동을 위한 안내사항도 필수적이다. 63빌딩 앞에 위치한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행사 당일 폐쇄되며, 14시부터 여의동로 전 구간에 대한 차량 통제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시민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원거리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한 후 걸어서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것이 권장된다. 축제 종료 후에는 한꺼번에 많은 관람객들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변 지하철과 버스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 특히 관람객 밀집도에 따라 여의나루역이 일시적으로 통제될 가능성이 있어, 대체 교통수단으로 여의도역, 샛강역, 대방역 등 인근 역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의동로를 운행하는 버스는 우회할 예정이므로 사전 교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한 축제를 위해 현장에는 종합안내소, 응급의료부스, 분실물 접수소, 미아보호부스가 운영된다. B/E 존 구역탑을 중심으로 이러한 서비스들이 제공되며,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인근 운영 요원에게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상황실과 응급의료부스는 13시부터 21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4시 이후에는 자전거, 인라인, 보드 등의 통행이 제한되어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응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더욱 즐기기 위해 불꽃 관람 명당을 미리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는 전통적으로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으로 알려져 있으며, 축제의 중심에 위치해 가장 생생한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다. 한편, 여의도 맞은편에 위치한 이촌 한강공원도 또 다른 명당으로 꼽힌다. 이곳에서는 불꽃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는 없지만, 한강을 배경으로 멀리서 펼쳐지는 불꽃쇼를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다만 한강 불꽃축제 명당인 만큼 일찍 자리 잡는 것이 관람의 관건일 것이다.
이번 축제는 악천후에도 일정이 변경되지 않으며, 우천 시에도 예정된 대로 진행된다. 그러나 기상 상황에 따라 현장 운영 요원의 지시에 따라 축제가 중단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