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솔로’ 22기가 ‘로맨스 구조 신호’를 띄운다.
10월 2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솔로’에서는 한여름 청량한 수영장에서 벌어지는 ‘S.O.S 데이트 선택’으로 진심을 확인하는 돌싱남녀 14인의 로맨스가 그려진다.

방송은 10월 2일 밤 10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돌싱남녀들은 탁 트인 수영장에 모여 새로운 데이트 선택에 돌입하게 된다. 제작진은 이번 데이트 선택의 방식을 미리 공지하며 “이번에는 여자 출연자들이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남자 출연자들은 차례로 수영장으로 입수해 물에 몸을 담근 채로 여자 출연자들이 자신을 선택해주길 기다렸다. 이 장면에서 남자 출연자들의 기대와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그러나 첫 번째로 수영장에 입수한 한 남자 출연자는 예상 밖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여자 출연자들이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예상치 못한 장면에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모두 당황했다. 데프콘은 이 돌발 상황을 보고 “어라?”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이이경은 놀라서 눈을 크게 뜨며 상황을 지켜보았다. 송해나 또한 “아, 뭐야…”라고 반응하며 여자 출연자들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전까지 호감을 표했던 여자 출연자가 왜 갑자기 미동도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커졌다.
충격적인 상황 속에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이때 한 여자 출연자가 자발적으로 수영장에 뛰어드는 돌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 여자 출연자는 자신이 호감을 느끼는 남자 출연자가 수영장 한가운데에서 젖은 채 서 있는 모습을 보자,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자신이 직접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그녀는 제작진에게 "저 들어가도 돼요? 들어가서 데리고 오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과감하게 물속으로 뛰어들 준비를 했다. 그리고 마이크를 제거한 뒤, 수영장으로 들어가 자신이 선택한 남자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 장면에서 그녀의 진심이 그대로 드러났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녀는 “내 마음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녀의 돌발 행동에 데프콘은 “진짜 하드캐리네!”라며 감탄했고, 다른 남자 출연자들 역시 부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한 남자 출연자는 “다른 여자들은 절대 들어오지 않겠다는 거 아니냐”며 질투 어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 ‘수영장 입수녀’의 정체와 그녀가 선택한 남자 출연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는솔로’의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 기록도 눈에 띄었다. 지난 9월 25일 방송분에서 ‘나는솔로’는 수도권 유료 방송가구 기준으로 평균 6.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에 달했고, 타깃 시청률인 ‘남녀2049’에서는 3.4%를 기록하며 해당 시간대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비드라마 TV 화제성’ 부문에서도 2위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고,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검색량과 화제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초유의 ‘자발적 입수’ 사태까지 벌어진 ‘수영장 데이트 선택’ 결과는 2일(오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솔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