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G워너비가 약 5개월간의 전국투어를 성료했다.
SG워너비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SG워너비 콘서트 ‘우리의 노래’ 2024 앙코르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SG워너비는 ‘우리의 노래’라는 콘서트 타이틀명에 걸맞게 우리가 함께 불러왔던 노래들로 전 연령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오프닝 무대를 선사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내사람’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내사랑 울보’, ‘느림보’, ‘죄와 벌’, ‘살다가’, ‘사랑하길 정말 잘했어요’ 등 시대를 대표했던 우리의 노래로 감성을 자극했다.
레전드 방송사고였던 ‘기침나무’ 재연부터 국악팀과 함께 꾸민 ‘아리랑’을 비롯해 ‘해바라기’, ‘라라라’, ‘사랑해’, ‘STAY(스테이)’까지 공연장을 떼창으로 가득 메웠다.
이후 ‘스물’, ‘너를 그리다’ 등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 SG워너비는 마지막 곡으로 ‘우리의 노래’를 선곡하며 20주년 공연의 의미를 더했고,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1시간이 넘는 앙코르 무대로 화답했다.
180분간 더욱 깊어진 감성과 보컬, 진정성 넘치는 무대로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무대를 완성하며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또한, 밴드, 현악, 국악, 관악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를 통해 공연에 보고 듣는 재미를 더했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SG워너비는 레전드다”, “역시는 역시! 최고 중의 최고!”, “모든 부분에서 압도적 우위”, “음악과 무대, 팬들과의 소통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공연”이라며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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