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솔로가수 규빈이 데뷔 후 처음으로 대만 팬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규빈은 지난 7월 13일~14일(현지 시간) 양일간 펼쳐진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이자 대만 최대 페스티벌 'S20 타이완'에 참석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특히 'Really Like You' 발매 직후부터 현재까지 가장 큰 사랑을 보내오고 있는 대만 관객들은 'Really Like You' 무대가 시작되자 너나 할 것 없이 일제히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안무를 따라 추는 모습으로 대만에서의 보내오는 사랑과 응원이 진심임을 현장에서 몸소 표현했다.
또한 규빈은 대만의 하이틴 로맨스 영화 '나의 소녀시대' OST로 대만인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곡인 '소행운' 커버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뛰어난 장르 소화력을 입증했으며, 모든 무대를 라이브를 소화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규빈은 TVBS, Next TV, KKBOX 등 대만 주요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비롯해 대만 유명 유튜버 '요찡'과 대만 야시장, 반쭈어 식장 체험을 했으며 대만 유튜버 '미래'와 대만 학생으로 변신해 시먼딩 거리를 체험하는 등 숨 가쁜 첫 해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대만 'S20 타이완'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있는 팬들과 만날 기회가 더욱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 최대 페스티벌 'S20 타이완'으로 글로벌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규빈은 오는 8월 1일 일본 ‘간사이 컬렉션’을 통해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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