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아주는 여자’ 권율의 고백이 불러올 파장이 궁금해진다.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에서 특유의 다정함으로 자동 입덕을 부르는 검사 ‘장현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배우 권율이 한선화(고은하 역)를 향한 심쿵 고백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그런 가운데, 미진을 만나 잊을 수 없는 지환과 첫 만남의 현장에서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 자세히 듣게 됐다. 그 날 이후 여태껏 지환에게 악감정을 드러냈던 현우는 자신이 그동안 지환을 오해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내기도. 이에 현우가 지환에 대한 오해를 완전히 풀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동시에, 은하에게 건넨 고백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은하와 지환을 대하는 냉온의 온도차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장현우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담아내고 있는 권율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쏠리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10회는 오늘(11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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