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소희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고 있는 현실 공감 로맨스 ‘대치동 스캔들’이 김수인 감독, 배우 안소희와 함께한 개봉주 관객과의 대화를 성료했다.
영화 ‘대치동 스캔들’ 개봉 기념으로 진행한 안소희, 김수인 감독, 박혜은 편집장의 관객과의 대화가 훈훈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 성료되었다.
먼저 배우 안소희는 “사회인으로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여서 시나리오를 읽은 순간 매료되었다”며 ‘대치동 스캔들’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는 제 나이보다 어린 역할을 많이 맡았는데 비슷한 연령이어서 반가웠고, 또래인 역할이 극을 끌고 나간다는 점도 중요해 자신 있게 선택했다”며 ‘윤임’이 놓치고 싶지 않은 역할이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일타강사라는 역할 자체가 현실에서도 영상에서 자주 접하기 때문에 리얼하게 표현하기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준비할 때 걱정과 고민이 많았다. 아무래도 무대 위에서 관객분들에게 보여주는 일을 오래 했다보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 리얼리티와 카리스마를 보여주기 위해 감독님과 학원 강사인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며 역할을 위해 몰입할 수 있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또 대치동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과 과거의 그들이 풀지 못한 상처를 어떻게 연결시켰는지 그 시작점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대치동에서 강사 생활을 할 때 입시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는 학생, 강사, 학원, 학부모들에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 생각하면서 시나리오를 출발하게 되었다”고 김수인 감독은 전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안소희는 “각자 지니고 있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영화이니 편안한 마음으로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김수인 감독은 “계속해서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영화였길 바란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한편 현실 공감 로맨스 ‘대치동 스캔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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