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한승우가 ‘뭉쳐야 찬다3’에서 안정환이 새롭게 만드는 축구조에 최종 합격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한 달간의 치열했던 오디션 끝 안정환호에 새롭게 탑승한 최종 합격자 18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쩌다뉴벤져스’ 출범식으로 향하는 버스에 오른 한승우는 안정환에 하트 세례를 남발, 남다른 ‘아이돌력’을 뽐내며 합격의 기쁨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기본기가 있다”라며, “굉장히 열심히 뛰더라.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에서 좋은 점수를 줬다”라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화에서 한승우는 등장과 동시에 준비된 육군 만기 전역 ‘군필돌’로 어필에 성공, 1:1 서바이벌 데스매치에서는 볼을 향한 강한 집념으로 현 피구 국가 대표에 승리하는 대반전의 경기를 펼쳐 단숨에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풋살 대결 역시 정확한 롱 패스와 날렵한 스피드, 공격과 수비를 오가는 높은 활약으로 안정환 감독과 코치진의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첫 경기 3:0으로 무실점 대승을 거머쥔 ‘뉴벤져스’. 전남 1위와의 다음 경기를 예고한 상황 속 한승우가 신흥 ‘축구돌’로 향후 어떠한 활약을 펼쳐 보일지 축구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한승우는 지난 5일 싱글 1집 ‘SCENE’을 발매, ‘뭉찬3’에서 최종 멤버로 발탁돼 새로운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는 등 가요와 예능을 오가는 ‘만능 행보’로 바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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