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발매한 두 번째 EP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브(IVE)가 각양각색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남다른 ‘아이돌력’으로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 1theK(원더케이)가 기획 제작하는 ‘원더킬포(1theKILLPO)’에서 스페셜 퍼포먼스를 펼쳐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원더킬포’는 팬 투표를 통해 곡의 킬포인트 구간을 선정하고, 해당 ‘킬포’ 구간에서 의상, 조명, 무대 효과에 변화를 주며 드라마틱한 콘셉트 변신을 선보이는 콘텐츠. 한 곡 안에서 다양한 매력과 퍼포먼스 실력까지 뽐낼 수 있는 콘텐츠인 만큼, 그간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해 온 아이브 특유의 매력이 한층 더 돋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원더킬포’에서 화이트 블라우스와 플리츠 스커트로 등장,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던 멤버들은 킬포인트 구간에서 한순간 블랙 컬러의 키치하면서도 시크한 의상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공개된 ‘아센디오’ 뮤직비디오에서 아이브가 마법소녀로 변신한 데 이어 순백과 올블랙 코디의 아이브가 동시에 함께 등장하며 상반된 이미지까지 표현해, K팝 팬덤 사이에서 신선하면서도 ‘찰떡’같은 콘셉트라는 호응이 쏟아졌던 터.
이번 ‘원더킬포’를 통해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속 콘셉트를 실제 퍼포먼스로 표현한 듯, 흑과 백, 소녀미와 카리스마까지 반전 콘셉트를 오가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원더킬포’ 제작진은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칠흑의 깃털들이 무대 전체에 흩날리는 효과를 주어, 한층 몽환적이면서도 매혹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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