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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아이돌 연기력 논란?… “욕할 사람은 다 해”

임재호 기자
2024-04-22 14: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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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 (출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캡처)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윤아가 연기력 논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윤아야 걱정 마 너 지금 되게 잘하고 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윤아는 소녀시대 데뷔 전에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 연습생 때 가수와 연기도 같이 준비했다. 오디션을 진짜 많이 보러다녔다. 당시에 광고 영화 드라마 다 합쳐서 200번 정도는 본 것 같다. 붙은 것도 떨어진 것도 많다. 똑같은 광고의 오디션을 5번 이상 본 적도 있었다. 매번 떨어졌는데 결국에 됐다”고 전했다.
 
윤아야 걱정마. 너 지금 되게 잘하고 있어

그런가 하면 윤아는 2008년 KBS 1TV 드라마 ‘너는 내 운명’ 출연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시집살이를 하고 그랬다. 지금은 ‘그걸 어떻게 했지?’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때 당시에 가장 어려웠던 게 너무 어렸으니까 ‘누구 씨’, ‘어머님’ 이렇게 부르는 거였다. 그때는 첫 주연작이어서 감사하게 시작한 게 컸다”고 밝혔다.

그러자 정재형은 “그때 당시에는 약간 아이돌 연기력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너는 그게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아는 “욕할 사람은 또 욕하는 것”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난 드라마에 출연했고, 멤버들은 예능에 출연하며 소녀시대를 알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0년생으로 올해 33세인 윤아는 2007년 MBC 드라마 ‘9회말 2아웃’에 출연하며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같은 해 싱글 1집 ‘다시 만난 세계’를 발매하며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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