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19기가 눈물의 최종 선택을 예고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영수, 영식, 옥순의 ‘릴레이 오열’이 공개된다.
잠시 후, 무전기를 손에 꽉 쥔 영수는 “이 자리에 네가 없었으면”이라고 입을 떼더니, 이내 감정에 북받쳐 말문을 잇지 못한다. 그러다 다시 마음을 진정시킨 영수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 거야”라며 힘겹게 고백을 마친다. 눈물이 차올라 두 눈을 질끈 감고, 목소리까지 떠는 영수의 모습에 영자는 심란한 표정을 짓는다. 이를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어떡해”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영식 또한 무전기를 들고 “그 마음을 열게 해 줘서 너무 고맙고”라고 말하다 울컥해 눈물을 쏟는다. 반면, 상철은 “좋아하는 그런 감정이라면 그런 것 같아”라면서 설레는 마음을 전한다. 영식과 상철 사이에서 ‘대혼돈’ 중인 옥순은 두 사람의 고백에 복잡한 표정을 짓더니,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뒤 눈물을 쏟는다. MC 데프콘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밖에 없는 선택이기에”라고 옥순의 난처한 상황에 깊이 공감한다.
드디어 제작진은 “솔로나라 19번지 최종선택 들어가겠다”고 고지한다. 직후, 입술을 꽉 문 영식과 상철의 모습이 교차돼 ‘솔로나라 19번지’에서의 최종 선택 결과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눈물바다’가 된 ‘솔로나라 19번지’에서의 마지막 날과 최종 선택 결과는 4월 1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