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SNS에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남긴 가수 겸 배우 보아(본명 권보아·38)가 SNS 게시물을 전부 삭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오전 현재 보아의 인스타그램에는 게시물이 존재하지 않는다. 보아는 최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기 새 앨범을 홍보하고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지만 9일부터 모든 게시물이 사라진 상태다.
이후 그는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며 본인이 올린 단어의 뜻을 명확히 했다. 이어 7일 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라며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할 거예요, 걱정말아요 내 사랑 점핑이들(팬덤명)”이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보아는 지난달 29일 외모 관련 악성댓글(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같다 그러고”라며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글을 올렸다.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당시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입술이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시술한 것 같다”는 의혹을 받은 데 대한 피로감을 표출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후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채널A ‘뉴스A’에서도 “공개된 삶을 살아야 하는 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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