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현역 입대’ 송강, 늠름한 까까머리 공개 “잘 열심히 다녀오겠다”

임재호 기자
2024-04-02 18:25:57
사진: 배우 송강 (출처: 송강 SNS)

배우 송강이 현역 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송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카락을 짧게 깎은 ‘까까머리’를 공개하고 “잘 열심히 다녀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송강은 이날 오후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비공개로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그는 입대를 하루 앞둔 1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저는 이제 잠깐 여러분 곁에 없겠지만, 시간은 금방 돌아오니까, 그때 또다시 감사한 그리고 건강한 마음으로 직접 봤으면 좋겠다. 그때가 온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모습으로 뵙겠다. 1년 반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송강은 2017년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해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등을 공개하며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알고있지만’, ‘기상청 사람들’, ‘나빌레라’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마이 데몬’까지 소화했다. 입대 후에는 사전에 촬영을 마친 ‘스위트홈3’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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