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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아일릿 모카 '샤랄라'

김치윤 기자
2024-03-25 16:53:58

아일릿(ILLIT) 데뷔앨범 ‘SUPER REAL M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렸다. 

아일릿 모카가 '마그네틱'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방시혁 의장, 슬로우 래빗, 마틴이 프로듀싱한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로 재치까지 엿볼 수 있다. 플러그엔비(Pluggnb)와 하우스(House)가 섞인 댄스 장르다. 아르페지오 신스와 역동적인 베이스로 강렬한 리듬감을 선사한다. 통통 튀는 분위기의 멜로디를 더했다.

아일릿은 '르세라핌' '뉴진스'에 이어 하이브가 탄생시킨 세 번째 걸그룹이자,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이 만든 첫 걸그룹이다.

한국 국적의 윤아(20), 민주(20), 원희(17), 일본 국적의 모카(20)·이로하(16)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평균 나이는 18.6세다. 지난해 방영된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를 통해 선발됐다.

아일릿 팀명은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의지(I WILL)와 특별한 무언가를 의미하는 대명사(IT)를 결합한 이름이다. 빌리프랩은 '두 단어 사이에 들어갈 동사에 따라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 될지 기대되는' 잠재력이 큰 그룹이라는 방향성이 녹아 있다"고 소개했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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