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튜브와 전현무의 찐 형제 케미가 폭발한다.
이날 방송에서 곽튜브는 오프닝에서부터 전현무를 ‘대MC’라고 표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전현무 역시 “잃어버린 내 동생인가 싶을 정도로 잘 맞는다”고 받아치며 곽튜브를 ‘찐 동생’으로 인정해 훈훈함을 더했다고. 이에 전현무의 최애 동생 자리를 놓고 벌어진 곽튜브와 톡파원 패널들의 불꽃튀는 대결까지 벌어진다. 과연 십년지기 동생과 떠오르는 동생 중 누가 전현무의 진정한 동생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첫 번째 여행지인 대만의 도시 타이중을 함께 살펴보던 곽튜브는 대만에 방문해 본 적이 없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다. 안 가본 나라가 없을 것 같은 곽튜브가 의외로 가보지 않은 유명 여행지들을 공개한 가운데, 자신만의 남다른 여행지 선정 기준이 있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반면 최근 대만 여행을 다녀온 전현무는 ‘대만 잘알’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대만 톡파원은 한 할아버지의 벽화로 인해 철거 지역에서 관광 명소로 탈바꿈한 무지개 마을부터 1999년 대지진으로 붕괴된 광푸 중학교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921 지진교육원구’까지 대만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다.
더불어 낮에는 디저트 핫플레이스인 ‘궁원안과’, 밤에는 전현무가 대만 필수 코스로 강력 추천한 ‘펑지아 야시장’에서 타이중의 ‘맛’을 제대로 즐긴다. 식도락의 천국이라 불리는 타이중의 다채로운 먹거리들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확실하게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만의 타이중부터 스페인의 세비야, 스리랑카, 미국 실리콘 밸리 탐방까지 풍성한 랜선 여행을 선사할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늘(1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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