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블리’가 개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를 집중 분석한다.
오늘(12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절친 특집으로 연예계 대표 ‘퀸 듀오’ 청하와 가비가 출연한다.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아파트 단지 내 후진하던 차량이 갑작스레 좌회전으로 돌진, 지나가던 만 12세 초등학생을 덮친 충격적인 사고 장면이 담겨있다. 이 사고로 인해 피해 학생은 발목 골절로 전치 10주 진단, 성장판 손상까지 염려되는 큰 부상을 입은 상황. 하지만 사망 등의 중상해가 아닌 아파트 단지 내 사고는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아 형사처벌을 면했다는 터무니없는 소식에 이수근은 “법이 바뀌어야 한다”라며 통탄의 반응을 보인다.
피해 학생의 아버지는 평소 교통안전에 신경 쓰며 아이를 교육했음에도 피할 수 없었던 사고였다며 안타까움을 표한다. 이에 ‘한블리’ 제작진은 사고 장소를 찾아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또한 통학 차량 뒤편에서 뛰어나온 어린이와의 충돌부터 골목길로 뛰어든 어린이와 충격한 아찔한 사고까지, 학부모 필수 시청을 요하는 위기의 아이들 사고를 통해 운전자와 아이들 모두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
혈압 상승을 유발하는 도로 위 난동꾼 ‘스트리트 파이터’ 사고들도 소개한다.
한편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오늘(12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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