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음이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다.
‘짠한형 신동엽’은 MC 신동엽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술을 마시며 허심탄회하게 근황을 터놓는 프로그램이다.
황정음은 외식 사업가인 이 씨와 2016년 결혼해 2017년 첫아들을 얻었지만, 2020년 9월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둘째 임신과 함께 극적으로 부부 사이가 봉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21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이 씨의 사진을 게재하며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기라”라고 언급한 것.
또 황정음은 ‘이영돈을 이해한다’는 누리꾼에게 “바람 피우는 사람인지 모르니까 만났다. 그게 인생이다. 나도 한 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라며 응수했다.
소속사 측은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