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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에 신동엽 만난다... 당당 행보

이진주 기자
2024-02-29 15:15:53

배우 황정음이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다.

‘짠한형 신동엽’은 MC 신동엽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술을 마시며 허심탄회하게 근황을 터놓는 프로그램이다.

황정음은 지난 22일 남편 이영돈씨와의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신동엽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정음은 외식 사업가인 이 씨와 2016년 결혼해 2017년 첫아들을 얻었지만, 2020년 9월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둘째 임신과 함께 극적으로 부부 사이가 봉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21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이 씨의 사진을 게재하며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기라”라고 언급한 것.

또 황정음은 ‘이영돈을 이해한다’는 누리꾼에게 “바람 피우는 사람인지 모르니까 만났다. 그게 인생이다. 나도 한 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라며 응수했다.

소속사 측은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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