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주상욱♥’ 차예련 “딸 간식은 자율배식, 더 먹으라고 해도 안 먹어”

정윤지 기자
2024-02-18 14:27:53
기사 이미지
유튜브 ‘차예련 chayeryun’ 방송화면 캡쳐

배우 차예련이 딸에게 자율배식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차예련'에는 "차예련의 주방 애정템 공개|키친투어, 그릇, 컵, 플레이팅, 쟁여놓고 먹는 간식 추천!"이라는 제목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차예련은 10년 동안 모아온 그릇들과 식량 등을 공개하기로 했다. "과자를 엄청 좋아한다"는 차예련은 팬트리 속 꽉 채워진 과자들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간식만 모아둔 수납장을 공개한 차예련은 자신이 좋아하는 김치전 맛 과자부터 딸 인아와 외출할 때 가방에 넣고 다닌다는 현미가케를 꺼내 보였다.

제작진은 "(딸에게) 이렇게 그냥 자율배식 하는 거냐"고 궁금해했고 차예련은 "인아는 인아 키에 닿을 수 있는 인아 칸"이라며 인아 전용 간식 칸을 열었다. 

차예련의 주방 애정템 공개|키친투어, 그릇, 컵, 플레이팅, 쟁여놓고 먹는 간식 추천!


인아의 간식 칸 역시 과자, 젤리 등으로 꽉 채워진 모습. 차예련은 "밥을 안 먹거나 너무 간식만 먹을 때 육포를 간식으로 준다. 이거 너무 좋다. 고기니까 너무 젤리나 과자만 먹을 때 이거 두세 개씩 준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렇게 놔두면 인아가 맘대로 먹지 않냐"고 걱정했지만 차예련은 "엄청 먹는다. 나는 이렇게 자율배식을 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이렇게 놔두면 어차피 다 먹을 수 없다. 인아한테 더 먹으라고 해도 안 먹는다. 자기도 단 걸 안다. 그래서 중간중간에 영양제를 숨기는데 곳곳에 끼워두면 알아서 먹더라. 뭐든 잘 먹으면 좋은 것"이라고 육아 철학을 밝혔다.

힌편 차예련은 지난 2017년 배우 주상욱과 결혼해 슬하에 딸 인아 양을 두고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