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 & 펑크(YOUNG & PUNK)’를 테마로 만화적 상상력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클럿스튜디오가 2024 스프링 컬렉션을 공개했다.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그래픽과 Y2K의 향수를 부르는 오브제가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베일에 싸인 신비주의 천재 뮤지션인 컴퓨터 아이돌 ‘클럿’의 첫 번째 앨범인 ‘천사의 속삭임(Angels Whisper)’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상 세계를 테마로 제작되었다.
대표 아이템인 러플 후드의 재해석으로 돌아온 ‘0 7 갓 컴플렉스 러플 후드’와 옆면의 레이스 트리밍이 돋보이는 ‘0 8 레이스 캣 조거 팬츠’는 원마일 웨어에 페미닌한 디테일을 더했으며 촛대 프린팅의 바디 실루엣이 드러나는 튜브 탑, 새틴으로 제작된 가벼운 스커트 등도 퇴폐미를 지닌 발레코어 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스프링 컬렉션은 클럿스튜디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무신사에서 오는 22일 단독 선공개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5%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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