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규리가 빅보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6일 빅보스 엔터테인먼트는 박규리와의 전속 계약 체결을 알리며 “배우와 가수 등 폭넓은 활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규리와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행자로서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11월 데뷔 15주년 스페셜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으로 컴백한 카라는 같은 해 12월 7년 6개월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하며 2세대 걸그룹 최초로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에 1위를 달성한 그룹이 되었다.
2016년 영화 ‘두 개의 연애’, ‘각자의 미식’ 속 주연으로 스크린 데뷔를 마치며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박규리는 KBS1 ‘장영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활동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특히 작년 한 해 JTBC ‘알 유 넥스트?’에서 선배 아이돌로서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아 호평받은 코치 활동과 국내와 일본을 오갔던 그룹 카라 활동을 병행해 더욱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예능, 뮤지컬·연극, 홍보대사 등 한계 없는 활동으로 가는 곳마다 수많은 팬들을 동원, 진정한 멀티테이너로 식지 않는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박규리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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