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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박지아 “송혜교와 연락 안 해…번호 안 알려줬다”

정혜진 기자
2024-01-10 17: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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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영상 캡처


배우 박지아가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연극 ‘와이프’의 박지아, 최수영, 정웅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은이는 박지아에 대해 “더 글로리에서 악역이었는데 큰 사랑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박지아는 지난해 화제작이었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친모 정미희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박지아는 “사랑 받은 것까지는 모르겠고 관심이 좀 낳아져서 길 가다 보면 ‘드라마 잘 봤어요’ 이렇게 하고 가시고, 어떤 분들은 깜짝 놀라서 말 못 걸고 가시기도 한다. 저한테 ‘더 글로리’는 영광스러웠던 작품”이라고 말했다.

“와이프 안 보면 죽일 거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스트 등장😱

‘드라마 끝나고 송혜교랑 연락하고 지내냐’는 질문에 “혜교씨는 제 연락처를 굉장히 궁금해 할거다. 근데 아무래도 저도 프라이버시가 있고, 저도 관리를 해야 해서 연락처를 안 알려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송은이는 “유머 감각이 뭔지 알겠다. 상당히 고급지네”라며 웃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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