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양세종이 일본 팬미팅 투어를 성료했다.
지난 6일, 7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일본 팬미팅을 개최해 일본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은 약 5년만의 일본 단독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양세종은 1부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이번 팬미팅을 통해서만 공개되는 셀카 사진과 여행 사진들 을 팬들과 함께 보며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즐겨 듣는 플레이 리스트도 공개해 음악 취향에 대한 토크를 나누며 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또한 2부 등장 시에 1층과 2층 객석 전 구역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관객들과 눈인사를 하는 깜짝 이벤트로 팬 사랑을 몸소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뿐만 아니라 팬들이 참여하는 상황극을 통해 설레는 대사와 귀여운 즉석 댄스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그리고 직접 작성한 손 편지를 낭독하며 멀리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는 해외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전했으며, 담백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윤도현의 ‘사랑 Two’를 엔딩곡으로 부르며 팬들에게 달콤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 팬미팅이 종료된 후에는 공연장을 떠나는 모든 팬들을 배웅하는 하이 바이 이벤트를 통해 마지막까지 팬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도록 만들었다.
양세종은 “이번 일본 팬미팅을 통해서 팬분들의 너무나도 큰 사랑과 감사함으로 제가 에너지를 듬뿍 받았다. 새로운 차기작으로 여러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고 큰 감동을 받았기에 좋은 모습으로 꼭 다시 만나러 오겠다”라고 전하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하며 일본 투어를 마무리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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