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녀시대' 리더 겸 솔로 가수 태연이 팬사인회 난동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태연은 지난 8일 팬 플랫폼을 통해 “아까 놀란 건 둘째 치고 내가 정말 고생해서 만든 앨범을 내 앞에서 집어 던진 게 잊히지 않는다”며 “오늘 오신 분들 다들 놀라셨을 텐데 조심히 들어가요. 속상해”라고 심경을 밝혔다.
다행히 경호원과 매니저가 남성을 저지하며 별다른 사고 없이 상황이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연은 지난달 27일 발매한 '투 엑스'는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18개 지역 1위에 올랐으며,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일간 1위 등의 기록을 썼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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