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이 일본 연말 가요제를 휩쓴다.
세븐틴은 지난 6일 일본 후지TV ‘2023 FNS 가요제’에 출연했다. “지금 전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이들은 첫 일본 베스트 앨범 ‘ALWAYS YOURS’의 수록곡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했다.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는 얼터너티브 투 스텝 록 장르로, 기타 선율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중심으로 “세상에 마지막 날이 와도 너를 위해 마지막 춤을 추자. 그리고 이 모든 순간은 지금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런가 하면, 세븐틴은 오는 31일 개최되는 ‘제74회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하며, 오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 콘서트를 이어간다.
한편 세븐틴은 ‘ALWAYS YOURS’로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에서 2개 작품 연속 발매 첫 주에 50만 장 이상 판매량을 기록, ‘FML’(55만 2천 장)과 ‘ALWAYS YOURS’(51만 2천 장)가 2023년 해외 아티스트 음반 첫 주 판매량 1, 2위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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