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원탑 멤버들의 춤 성장이 돋보인 연습실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MBC ‘놀면 뭐하니?’ 공식 유투브 계정에는 ‘걱정이 많지만 열정도 많은 원탑의 안무 연습 비하인드’라는 제목으로 미방송분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방송에 미처 담지 못했던 원탑 멤버들 JS(유재석), 하하, 올드케이(김종민), 주우재, 이이경, 영케이의 땀 냄새 가득한 연습 모습이 담겨 있어, 카메라 밖에서도 이어진 이들의 노력을 짐작하게 했다.
본업이 모델, 배우인 주우재와 이이경은 춤에 익숙하지 않은 멤버들로, 춤 실력이 늘어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인대 부상이 있었던 이이경의 투혼이 엿보였다. 이이경은 다리 부상에도 최선을 다해 연습했고, 안무 선생님 뱅크투브라더스 휴에게 “이 정도면 무대 나가도 된다”라는 칭찬을 들었다.
원탑에 가장 늦게 합류한 올드케이(김종민)는 25년 차 가수이지만, 보이그룹 댄스는 처음이기에 긴장했다. 올드케이(김종민)는 “이런 춤을 제가 안 춰 봐서”라며 걱정했지만, 원샷원킬 3시간 만에 모든 안무를 숙지하는 ‘댄서 짬바’를 보여줬다. 나중에는 “너무 재밌다”라면서 춤을 즐기는 모습으로 원탑 메인 댄서의 존재감을 빛냈다.
막내 영케이는 밴드그룹 DAY6 멤버로 활동 중 원탑을 통해 춤에 도전하게 됐다. 영케이는 뱅크투브라더스 고프가 휴식을 취하자고 하는데도 부족한 부분을 혼자 연습하는 끈기를 보여줬다. 이에 고프는 “(재석 담당) 필독 형도 이래서 한 번도 못 쉬었다는 소문을 들었다”라며, 뱅크투브라더스도 두 손 두 발 다 든 노력파 JS(유재석)를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만만치 않은 근성을 가진 영케이는 “세 번만 더 해 볼까요?”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댄스 감옥에 가뒀고 결국 “혼자서 성공했어요!”라고 외치며 기뻐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성장돌 원탑 응원합니다” “힘들 만도 한데 웃으면서 열심히 열정과 노련함을 뿜어 주시는 재석님 하하님 종민님 멋집니다” “이경씨 미처 몰랐던 인대 부상을 이겨내고 해내신 거였다니” “김종민 역시 전직 탑인기댄서 춤선이 달라” “영케이 끈기 대박” “주우재 의외로 잘 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