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X이준기, 제33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자 출격... 팬들 요청에 흔쾌히 태국행

‘서울가요대상’에 한류를 대표하는 ‘K액터’들이 뜬다.

제33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면서 시상자 라인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가요대상’은 전통적으로 K콘텐츠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K팝 스타들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박신혜와 이준기가 함께 한다. 아역배우 출신인 박신혜는 한국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으며, 2013년 SBS ‘상속자들’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2024년 JTBC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박신혜는 새해를 ‘서울가요대상’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어 이준기도 ‘서울가요대상’ 시상을 위해 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2005년 105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 공길 역을 통해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그는 빼어난 자기관리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18년째 정상을 수성했다. 그를 보고 싶어 하는 해외 팬들의 요청이 높아짐에 따라 시상식 참석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제33회 ‘서울가요대상’은 2024년 1월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본상, 신인상 및 장르별 특별상 등 부문별 수상을 놓고 한국을 대표하는 K팝 뮤지션들이 열띤 경합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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