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나는 솔로’ 16기 영숙, ‘동치미’ 출연?…시청자 게시판 ‘들썩’

정혜진 기자
2023-11-29 14:28:47
사진출처: 16기 영숙 인스타그램

ENA, SBS Plus ‘나는 솔로’ 화제의 참가자 16기 영숙의 예능 ‘동치미’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분노하며 반대하고 있다. 

지난 2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하 ‘동치미’)에 영숙의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출연 반대글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논란의 중심에 있는 사람이 출연하는 게 맞냐”, “화제성만 챙기는 건 좋지 않다” 등의 반대 의견을 내고있다. 이렇게 반대 거론이 세진 이유에는 현재 영숙이 16기 상철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기 때문.

최근 16기 상철은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16기 상철 법률 대리인은 “영숙 등 제3자들에 의해 상철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이 악의적으로 유포되고 있다. 그러나 상철은 미국에 있다는 이유로 이에 대해 최소한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내밀한 관계를 제3자에게 유포하는 리벤지 포르노와 다름없는 가해행위일뿐 아니라 형사적으로도 명백한 범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영숙은 “한 아이의 엄마로서 굉장히 피곤하고 힘든 상황”이라며 “시작은 제가 먼저 하지 않았다. 기분 나쁘다는 의사를 표현했음에도 계속해서 저질스러운 변태 같은 대화를 이어가려 했던 미국인(상철)에 대해 대한민국 한 여성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또한 젊은 여성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넘어가는 당하는, 그 후에 두려워하는 그들을 지지하며 도와주고 싶었다”고 반박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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