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21일 BH엔터테인먼트, 패션매거진과 함께 ‘유니세프 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17인(고수, 박보영, 박유림, 박지후, 박해수, 이병헌, 이진욱, 이희준, 정우, 정윤재, 정채연, 조복래, 주종혁, 추자현, 한지민, 한효주, 홍화연)은 ‘유니세프 팀’에 동참하며 캠페인 반지를 착용한 모습으로 화보와 영상을 통해 나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이병헌은 캠페인에 참여하며 "함께 팬들이 기부에 동참한 적이 있는데 누군가에게 선뜻 마음을 보태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기에 그 선의에 깊이 감사한 기억이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우리가 서로 어떤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지, 다시금 그 의미와 기억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정갑영 회장은 “17명의 대한민국 명배우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동참해 주셨다. 함께해 주신 BH엔터테인먼트와 배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유니세프 팀’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2023년을 더욱 뜻 깊게 마무리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 위험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단 하나의 팀 ‘유니세프 팀’에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팀’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2018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유니세프 팀’에 합류한 BH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의 이야기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자에게는 ‘유니세프 팀’ 반지가 제공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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