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진영이 데뷔 초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에는 'JYP에게 게임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진영은 "나는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 하는 게 너무 좋다. 내가 데뷔했을 때는 수많은 경찰들이 무슨 제보들을 받고 와서 약 검사도 해야 됐다. 왜냐면 나처럼 춤을 추는 사람이 없으니까 미쳐 보이잖냐"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약이 필요 없다. 나는 무대만 올라가면 나도 모르는 세계에 들어간다. 관객들이 보이고 불이 들어오면 너무 자유로워진다. 긴장이 아예 안 된다"라며 덧붙였다.
그는 "이 일로 돈을 벌다니. 한 달에 200만 원을 번다고 해도, 지금과 같은 성공을 이루지 못해도 계속 그 일을 할 것"이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퍈, 박진영은 오늘(20일) 1980년대 신스팝 느낌 물씬 나는 신곡 '체인지드 맨(Changed Man)'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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