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규리가 뇌출혈 투병을 고백했다.
박규리는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건강 관련 고민을 털어놓고 검진을 받았다. 박규리는 과거 임신 중독으로 체중이 90㎏까지 늘어난 적이 있고, 뇌출혈 진단을 받은 적도 있다고 했다.

박규리는 “시신경 쪽에 피가 터져 눈이 안 보였다. 뿌옇게 돼서 엄마가 와도 못 알아봤다. 엄마가 얼마나 놀랐겠냐. 30대 초반이고 애도 어리고. 엄마가 애를 돌볼 테니 치료에 집중해라. 그래서 완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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