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티즈가 8인 8색의 개성을 빛냈다.
에이티즈는 지난 15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헤어밴드를 착용한 윤호는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진한 눈맞춤을 선사했는가 하면, 다리를 껴안고 웅크리고 앉은 여상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이후 공개된 포스터에서 산은 흰 셔츠에 검은 페도라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크한 매력을 어필했고, 선글라스를 내려쓴 민기는 슈트의 소매를 걷어올려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우영은 안경과 체크 셔츠를 매치해 색다른 바이브를 담아냈으며, 마지막으로 댄디한 슈트의 종호는 도발적인 표정으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에이티즈는 보기만 해도 호기심 넘치는 캐릭터로 각기 다른 개성과 멋을 뽐낸 가운데, 이번 캐릭터 포스터 상단에는 에이티즈의 팀 구호인 ‘8 MAKES 1 TEAM’이 적혀있어 눈길을 끌기도.
앞서 에이티즈는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 발매 당시에도 한 편의 느와르 영화 같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렇듯 차별적인 콘셉트와 세계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에이티즈는 새로운 서사를 예고하며 다음 달 공개될 신보 타이틀곡 ‘미친 폼(Crazy Form)’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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