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싸우면 다행이야’ 추성훈이 파이터 동생 정다운에게 ‘내손내잡’ 시범을 보여준다.
오늘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142회에서는 무인도에서 다시 만난 동갑내기 절친 안정환, 추성훈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이날 해루질을 앞두고 촌장 안정환과 파이터 추성훈, 줄리엔강, 정다운 사이에 묘한 대결 구도가 형성된다. 파이터들은 동체 시력을 자랑하며 해산물도 잘 찾아낼 거라 자신한다.
그중 줄리엔강은 “내 싸움 상대는 자연”이라며 거침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캐나다 물개’다운 대활약을 펼친다.
그런가 하면 ‘링 위의 불도저’ 정다운은 바다에서 ‘허당’으로 전락한다. 이를 본 추성훈은 “요즘 파이터는 격투기만 잘해서는 안돼”라고 일침을 날리고 직접 ‘내손내잡’ 시범을 선보인다고. 과연 추성훈이 동생 앞에서 멋지게 ‘내손내잡’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또한 이날 안정환과 추성훈의 낚시 재대결도 펼쳐진다. 지난번 대결에서 명승부를 펼친 두 사람이 다시 맞붙은 것. 이런 가운데 추성훈은 낚시 도중 “나한테 화난다”며 분노를 표출한다고 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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