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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16기 옥순, 가품 논란 “중국산 에르메스”

정윤지 기자
2023-10-09 15: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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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뜻밖의 가품 논란에 휩싸였다.

옥순은 지난달 추석을 맞이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금테의 고급스러운 접시와 찻잔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제품은 고급 브랜드 ‘에르메스’(Hermes)의 제품으로 찻잔은 약 70만 원, 접시는 400~500만 원대로 알려져 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우와 H사 제품이네요. 역시 옥순님”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옥순은 해당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와우 알아보시는 님도”라고 해당 제품이 맞다는 듯 화답했다.

그러나 몇몇 누리꾼들이 “이거 중국산 짝퉁이에요”라고 반박을 제기했다. 또 한 네티즌은 커뮤니티에 “옥순이가 올린 찻잔세트를 보다가 가품이어서 글을 올린다”라고 긴 장문의 길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정품 찻잔세트와 옥순이 올린 찻잔세트는 프린트 크기부터 티잔 핸들 마감의 차이 등 디테일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에 대해 옥순은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옥순은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로 방송에서 1억원에 달하는 포르쉐 박스터를 타고 등장해 남다른 재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과거 SNS에서 아버지에게 새해 선물로 받은 1.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하는가 하면 연간 5500만원 이상을 소비해야 갈 수 있는 백화점 VIP를 인증하기도 했다.

1988년생 옥순은 자기소개를 통해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2회 연속 수상해 28세에 최연소 교수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30세 때 세 번째 만남 만에 결혼한 남성과 한 달 반만에 이혼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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