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인 오늘(2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낮 기온은 23~28도로 어제(28일, 25.0~30.2도)보다 조금 낮겠다.
또한 10월 3일(화)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의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남부·충청권·전북·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되겠다.

한편, 올해 추석엔 평소보다 더 큰 보름달을 만날 수 있겠다. 이날 뜨는 보름달은 올해 4번째 뜨는 마지막 슈퍼문으로, 지난 8월에 떴던 슈퍼 블루문과 약 1%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는 커다란 보름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지역별 월출 시각은 △부산, 울산 18:14 △강릉 18:15 △대구 18:16 △춘천 18:20 △대전, 청주 18:21 △세종, 전주 18:22 △서울, 수원 18:23 △인천, 광주 18:24 △제주 18:25으로 예측된다.
내일인 30일(토)은 전국이 흐리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또한 새벽부터 낮 사이 전라권과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주간 예보에 따르면 30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0월 1일과 2일 기온이 평년보다 2~3도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해지겠으며,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해상, 동해상, 제주도해상은 물결이 1.0~3.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10월 1일(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10월 2일(월)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밤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가 되겠다.
10월 2일(월)~10월 5일(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가 되겠다.
10월 6일(금)~10월 8일(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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