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청바지 대표 브랜드 진바비가 지난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화려한 파티’를 주제로 한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패션쇼는 총 3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2부쇼는 3번째 한기범희망나눔의 스타와 함께하는 농구경기에 진바비 모델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농구 유니폼을 소개하는 이벤트 쇼로 진행됐다. 4살 하엘 양의 등장으로 그 시작을 알렸고 뒤를 이어 키즈모델 진바비 성인모델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전농구선수이자 방송인 한기범이 진바비 신인모델로 데뷔 무대를 권은진 대표와 함께 하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쇼를 연출했다.
3부 피날레 역시 남달랐다. 진바비 모델들의 피날레 워킹으로 디렉터인 로시와 대표이자 모델인 권은진이 안소영 아나운서의 소개에 맞춰 감사인사를 하고 모든 패션쇼는 마무리되는 듯 했다.
그러나 그것은 끝이 아니었다. ‘둘이서’의 가수 채연의 등장과 공연으로 모델들과 함께 화려한 파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이번 패션쇼는 음향, 조명, 촬영, 연출 등 현장 인원만 100여명의 스텝들이 참여했다.
이어 “2023 진바비의 컨셉은 데님오브데님이다. 데일리룩으로 우리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소비자에게 찾아주고 싶었고 얼마든지 누구나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bnt뉴스 패션팀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