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빅나티가 공연 중 돌연 무대를 이탈해 여자친구와 스킨십 한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빅나티는 지난 6월 한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하지만 공연을 하던 도중 돌연 무대 밖으로 뛰쳐나가 한 여성과 입을 맞추고 볼을 만지는 등의 스킨십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후 빅나티는 사과문을 게재하며 “"공연을 보러 와주신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과 감사한 노력을 저의 너무도 경솔한 태도와 개인적이고 미숙한 행동들로 헛되이 만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강지영 아나운서가 당시 심경을 묻자 빅나티는 “그 곡이 공연 전날에 완성을 한 곡이었다. 곡 만들 때 감정이 새록새록 남아있는 상태로 공연을 하니까 심취해 있었다”라고 답했다.
빅나티는 당시 스킨쉽 했던 여자친구와 현재꺼지 장거리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여자친구와 통화가 가능하냐"고 물었고, 빅나티는 "지금 벤쿠버가 새벽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번 신곡도 벤쿠버 그녀와 롱디에 관한 이야기"라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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