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나영이 명품에 해박한 모습을 보였다.
입장에 앞서 김나영은 “오늘은 H 백화점 판교점에 왔다. 층고도 높고 복도도 넒다. 쇼핑할 맛이 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나영은 구경 중 틈틈이 V 사에 대한 배경지식을 뽐냈다.
그는 매장 구경 중 한 가방을 보고선 “제가 오늘 메고 온 가방이 이 제품”이라고 말했다. 직원의 “건축학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다”는 말에 김나영은 “맞다. 건축물 같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그는 가방의 잠금 방법에 대해 먼저 나서서 설명하기도 했다.
다른 가방을 보고선 “이 가방은 우리 집에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신기한 가방이다. 양면이다. 앞부분은 가방이고, 뒷부분에는 메모패드를 꽂을 수 있게 생겼다. 급한 메모를 적을 수 있다. 멋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나영은 국내 한 피스만 수입된다는 가방을 구경했다. 직원에 가방을 건네받은 그는 “예단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가방의 가격이 4,300만 원이란 소리에 다시 자리에 놓으며 “(만지지 말고) 놓고 봐야 하네. 함부로 들면 안 되는 거였네”라고 말했다.
한편 김나영과 마이큐와 공개 연애 중이며, 얼마 전 김나영은 자신의 아들들과 마이큐와 함께 런던 여행을 다녀왔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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