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하게’ 수호를 향한 반응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 수호는 김선우가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몰릴 수 있는 의미심장한 행동들을 유려하게 표현, ‘범인 찾기’에 빠진 시청자들에게 혼란과 확신을 동시에 주고 있어 드라마의 핵심 키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또한 부드러운 미소와 다정한 면모로 봉예분(한지민 분)과 설렘, 코믹이 공존하는 독특한 로맨스를 선사, 자칫 무거워질 수도 있는 드라마의 분위기를 가볍게 풀어줘 등장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인다.
이처럼 수호는 누군가의 시선에서는 절대적으로 선한 인물로 누군가에게는 의혹만 남기는 미스터리한 사람으로 비치는 김선우의 기묘한 면을 찰떡 소화,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모습을 선보이며 수호의 인생 캐릭터 추가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힙하게’ 12회 시청률이 전국 8.7% 수도권 9.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또 한 번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꾸준한 상승세로 수호의 맹활약을 제대로 입증하고 있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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