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직장인들의 고민은 비슷할 것이다. 바로 ‘오늘 뭐 입고 출근하지?’. 너무 편하게 입기엔 T.P.O. 에 어긋나고, 그렇다고 너무 차려입는 것은 매일매일이 부담일 것.
최근 ‘올드머니 룩’과 ‘오피스코어 룩’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깔끔하면서 프레피한 무드와 귀티 나는 바이브를 출근룩에 적극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다비치의 강민경은 깔끔하면서 튀지 않는 블랙 컬러의 니트 톱과 살짝의 푸른 기가 섞인 그레이 컬러 체크 슬랙스, 여기에 스니커즈로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출근룩을 선뵀다. 날씨가 춥다면 여기에 톤이 비슷한 맥 코트 등을 매치해도 깔끔한 룩이 완성될 것. 모노톤의 코디로 출근할 때 활용도 100점이다.

끝나고 약속이 있어 보통의 출근룩보다 조금 더 꾸미고 싶다면 차정원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롱한 브라운 컬러의 재킷에 스커트, 여기에 그레이 삭스와 로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분한 코디를 완성했다. 출근길 런웨이에서도 가장 빛나고 싶다면, 재킷과 스커트 조합은 어떨까.

일교차가 커 다소 쌀쌀해지는 요즘, 아우터의 필요성을 느낀다면 아이즈원 출신 배우 강혜원의 스타일을 참고하자. 그는 튀지 않는 블랙 컬러의 트위드 재킷과 레더 소재의 바텀 아이템, 여기에 화이트 톱으로 무채색만을 활용해 차분한 톤의 아웃핏을 연출했다. 군더더기 없는 룩으로 오피스코어 룩의 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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