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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충청권·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 서울·인천 강수량 10~60mm 예상

이진주 기자
2023-09-20 16:51:55
©bnt뉴스: 서울, 오늘날씨, 내일날씨

오늘(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다.

늦은 오후(15~18시)부터 경기남부와 충남서해안, 전라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일부 지역은 시간당 60mm 이상)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전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한 서해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30~60km/h(9~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서해남부먼바다 최대 5.0m 내외)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오늘(20일) 전국날씨

목요일인 내일(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곳곳에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아침까지 강원영동과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6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새벽(00~06시)에, 강원영동과 충청권은 오전(06~12시)에, 전라권과 경상권은 오후(12~18시)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남해안은 밤(18~24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제주도는 새벽(00~06시)까지 비가 오겠고, 다시 늦은 오후(15~18시)부터 모레(22일) 아침(06~09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내일(21일) 오전 전국날씨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이어 22일(금)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1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가 되겠다.

주말인 23일(토)~24일(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25일(월)~27일(수) 전국이 흐린 날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가 되겠다.
 
28일(목)~30일(토)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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