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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가장 고생하는 막내 스태프에 용돈 챙겨줘”

송미희 기자
2023-09-19 15:28:28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배우 강하늘의 새 미담이 추가로 공개됐다.

18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도파민 라이브에 강스카이의 등장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나영석 PD는 2016년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을 언급하며 "아이슬란드 갈 당시에도 미담제조기로 유명했다"고 언급했다.

강하늘은 "촬영 현장에서 막내까지 모든 스태프 이름을 외운다?"는 말에 "촬영 현장에 있는 모든 분의 이름을 외우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저와 가장 많이 부딪히는 분들의 이름을 외운다기보다는 말 걸 때 이름이라도 불러야 대화가 될 수 있지 않나. 그래서 천천히 외운 거다. '이번 작품에도 이름을 다 외워야겠다'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라이브] 도파민 라이브에 강스카이의 등장이라...☆


막내 스태프에게 용돈을 줬다는 미담에 대해 "영화 '재심' 때였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조금씩 가끔 드린다. 그래서 맞다 아니라고 얘기하기 애매하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이어 "저도 막내를 해봤고 현장에서 가장 고생하는 건 막내분들이다. 연차가 쌓일수록 고생을 안 한다는 게 아니라 막내들은 눈치를 봐야 하고 긴장이 들어가서 더 힘들다. 더 대우받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까. 사실 제가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는 것도 좋지만. 크게 주는 건 아니지고 조그맣게 주는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강하늘은 "'꽃청춘' 아이슬란드 끝나고 스태프에게 선물을?"이라는 제보에 "저도 확실히 기억 안 난다. 보통 헤드급 분들께는 안 드린다. 그래서 나 PD님은 못 받으셨을 수 있다. 제 기억에 선글라스였나 싶다"고 말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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