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대회의 미스유니버스라고 불리는 최고 권위의 미남대회인 ‘2023 미스터 인터내셔널’ 선발대회가 지난 7일부터 태국의 수도인 방콕 및 전통의 도시 아유타야에서 세계 40여개국 미남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 중에 있다.
한국대표로는 지난 8월28일 '2023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호선(33)이 출전 중이다.
한국대표 선발전후 10일도 채 안되는 세계대회 준비 기간을 거쳐 바로 '2023 미스터인터내셔널' 세계대회 참가차 지난 7일 방콕에 도착한 강호선은 각국의 우승자들과 많은 우정과 색다른 경험을 쌓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열심히 대회에 임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열린 내셔설커스텀 쇼에서는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으며 한류와 한복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다시한번 알렸다.
오늘 15일 사전 예비 심사에서 Top20가 결정되며(발표는 본선 당일), 17일 19시(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강호선은 한국대회에서도 대회 막판 스포트로 다른 강력한 후보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만큼 이번 세계대회에서도 남미의 피지컬 유럽의 막강한 비율과 얼굴에 맞서 큰키와 좋은 피지컬 한국인만이 가진 매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미스터 인터내셔널은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전정훈대표를 통해 지난 2007년부터 대한민국 대표가 출전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 현재 스튜디오아베크 대표인 이상진, 3위 2017년에는 현재 사업가로 변신한 이승환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환의 우승 이후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져 매년 세계대회에 많은 국내팬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17일 본선대회에서 2023 미스터인터내셔널 코리아 우승자인 강호선이 어떤 성적을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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