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에서 틱톡과 인스타그램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태은.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정서를 본인의 콘텐츠에 녹이고 싶다는 마음으로 한국을 찾았다고.
13살부터 이 일을 시작해 15살에 인플루언서가 된 그는, 지금 스스로 좋은 경험을 하며 좋게 성장했다고 느낀다는 심경을 전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인플루언서로서의 포부와 솔직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Q. 오늘 화보 촬영 소감은
“재밌었다. 나는 사람들과 같이 일하는 게 좋다. 촬영하면서 좋은 기운을 받는 거 같다”
Q. 태국에서의 활동과 경력은 어떻게 되는지

Q. 태국에서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와서 활동하는 이유는?
“나는 태국에서도 일을 한다. 태국 에이전시는 매달 ‘일하는 주’를 만들어서 그 주 동안 태국에 방문해 주어진 일들을 마무리한다. 한국에 있는 이유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공부하고 인플루언서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한국은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들이 있기에 내 일들에 녹이고 싶다”
Q. 그럼 한국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나는 여행과 공부를 좋아한다. 내가 사랑하는 곳에 가서 사람들과 언어를 공부한다. 언어를 공부하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 더 깊고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나는 모든 다양한 나라를 방문하여 내 이야기들을 알려주고 싶다”
“나는 매달 피부 관리를 받고 있다. 물을 항상 많이 마시고 술은 마시지 않는다. 내가 시간이 있다면 운동하는 것도 틱톡에 올려보려 한다. 가만히 있는 게 예뻐 보이지만, 내가 움직이면 나의 재밌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웃음)”

Q. 롤모델 혹은 한국 셀럽 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좋아하는 이유는
“롤모델은 아이브의 장원영이다. 예쁘고 재능이 많은 거 같다. 블랙핑크의 제니는 귀엽고 섹시해서 좋아한다. 그리고 현아는 어릴 적부터 나의 우상이었다”
Q. 향후 한국에서 하고 싶은 활동과 최종 목표
“나는 한국어를 더 유창하게 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할 것이고, 한국 관련 콘텐츠를 유튜브에 많이 업로드할 계획이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한국 TV 쇼에도 나가보고 싶다. 꼭 나오고 싶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